대구 왕자 이런 표정 처음이야, 한동희 홈런→왜 넋 나갔나 봤더니…"다른 구종 던지고 싶었는데" [MD잠실]
[마이데일리 = 잠실 김경현 기자] '대구 왕자' 원태인(삼성 라이온즈)이 이렇게 아쉬운 감정을 드러낸 적이 있던가. 한동희(롯데 자이언츠)에게 피홈런을 맞고 포커 페이스가 깨졌다. 원태인에게 그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. 원태인은 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(1피홈런) 무사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. 무실점을 눈앞에 두고 일격을 맞았다. 삼성이 2-0으로 앞선 6회 2사 1루에서 한동희와 맞대결. 2-2 카운트에서 6구 직구를 바깥쪽 높이 절묘한 코스에 뿌렸다. 그런데 한동희가 이를 타격, 우측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동점 투런 홈런을 뽑았다. 실투가 아니었다. 포수 강민호가 요구한 바로 그 코스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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